블로그를 처음 접해본 것은 오래 전이다. 중학교 시절 친구들과 일상 이야기를 적는 공간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로 넘어가며 티스토리 블로그로 이사를 간 다음, 좀 더 전문적인 글을 작성하며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달면서 작지만 용돈을 만들기도 했다.
이번에 github.io를 이용하여 운영하는 블로그는, 앞서 운영해온 블로그보다 좀 더 내 전공에 가까운, 기술적인 내용을 담는 공간으로 활용해보려 한다.
본인은 현재 판교의 IT 스타트업 회사에서 S/W 엔지니어로 일하고있다. 게임을 좋아하다보니, 취미로 게임을 즐기기도하고 지인들끼리 모여 게임 개발을 하고있기도 하다. 이런 일상속에서 겪은 이야기나 얻은 노하우를 이 공간에 기록할 예정이다.
블로그 제작은 Hexo를 이용했다. 처음에 git 레포지토리의 경로가 꼬여 약간 시간을 빼앗겼지만, 그래도 생각 이상으로 편리해 보였다. 한글 제목 블로그 게시물의 URL 연결이 되질 않아 경로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그것 외에는 여러가지로 좋아보였다.
우선 기존 티스토리 블로그에 있던 게시물들을 하나씩 옮겨가며 채워볼 예정이다.